입학전형자문회 세미나 열려

입학관리본부(본부장 진덕희 교수)는 지난 8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용평리조트에서 입학전형자문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원자의 수도권 집중화 등 지방대학 위기 속에서 지방대학교와 지방 고등학교가 동반 성장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되었다.

교육계 원로와 강원‧충청권 진학지도교사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최저학력기준이나 지역인재 선발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공교육 정상화법 시행 이후, 대학입시의 변화’(주문진고 양희구 교사), ‘고교 현장에서 바라본 지역인재 전형의 장단점’(강릉명륜고 진수환 교사),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에 따른 대학의 바람직한 협력방안’(동해삼육고 안철중)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하여 심도 있는 입학전형분석의 장이 되었다.

진덕희 입학관리본부장은 세미나 말미에  “추후 지역별 소규모 자문회를 별도로 개최하고, 고교 현장의 구체적인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고 앞으로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