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하는 연합 M.T.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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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동창회 작성일17-04-13 11:50 조회14,8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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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하는 연합 M.T. 프로그램 개최
우리 대학 물리학과는 지난 4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 부여 롯데리조트를 중심으로 부여‧공주 일대에서 연합 M.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물리학과 교직원 및 재학생 약 80명이 참여한 행사의 주제는 <물리학과 구성원 간의 소통>이었다.
물리학과는 “나날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융합과 협업은 필수 요소이다. 개인이 일정 수준의 학문적인 융합을 이룰 수는 있겠지만 혼자서 모든 것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요즘, 단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서로 마음을 열어 학과 구성원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 역시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판단해 기존의 M.T. 행사를 과감히 뜯어고쳤다.”고 전했다.
물리학과는 먼저, 3무(無)를 적용했다.
<강요 없는, 성희롱 없는, 사고 없는> 프레임 안에서 행사를 기획했다. 음주 강요 및 부당한 요구가 없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수차례 교육 실시 및 구성원 간의 교감을 진행했다. 학생회에서도 중요 행사 기간에는 자체적으로 음주를 금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학생들만 출입할 수 있는 객실을 별도로 운영해 여학우 부장 및 조교들이 철저히 관리하는 등 성희롱 요소가 있는 행사 프로그램은 원천 차단하여 기획하였다. 또한, 대외활동 중 낙오자 및 환자, 폭력 및 돌발사고 발생 가능성과 관련하여 대응방법을 비롯한 안전교육 및 연락체계 철저 관리, 교직원 및 학생회 임원진의 계도활동으로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했다.
다음으로 지역사회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방문하는 지역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알고자 조별로 교수(또는 조교) 1인을 선정하여 사제동행 자유여행을 기획했다. 탐방 코스는 조별 자율로 M.T. 행사 이전에 조사 및 설정했으며, 교수 및 조교는 안전지도를 비롯하여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서로 친근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6학년도 경주 M.T. 행사에서 처음 운영한 사제동행 자유여행은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 프로그램을 보완해 운영했다.
마지막으로 학과 교수와 조교, 물리학과 재학생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학생 중심의, 학생 친화적인 운영을 추구하는 물리학과에서는 본 프로그램의 관련 경비를 학과 교수 일동 및 물리학과 동문회의 발전기금 후원을 통해 마련했으며, 현재 MC로 활동하는 졸업생 김재준 (MC멍군)의 재능기부로 물리학과 후배들이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M.T.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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