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 강릉원주대
코이카 글로벌 연수 과정 16개국 26명 수료

우리 대학에서 21일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이해' 연수에 참여한 글로벌 연수단 16개국 26명이 오늘 일정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간다. 수료식이 열린 오전, 연수단은 21일 동안 정들었던 강릉원주대학교와 각국에서 온 연수생 동료에게 큰 박수로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글로벌 연수 과정 수료식은 10월 14일(금) 오전 9시 30분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건물 번호 N10) 506호에서 반선섭 총장을 비롯하여 양은익 산학협력단장과 연수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수 기간 강릉원주대 교수진과 해당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한국어 전문 강의, 한국경제 및 한국문화 강의가 진행됐다. 그 밖에도 강릉지역 소재 문화유산과 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 답사로 한류를 확산했다. 또 개발도상국과 협업 및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인 강릉 커피 산업을 체험했다. 강릉시 지역 대표 기업을 방문해 대표자의 경영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배웠으며,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의 모범사례로 자국에도 전파할 예정이다.

코이카 글로벌 연수에는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페루, 에티오피아, 요르단, 이라크 등 총 16개국 26명의 공직자가 9월 25일(일)~10월 15일(토)까지 21일간 참여했다.

이번 글로벌 연수에 참여한 16개국 공무원은 “이번 연수과정이 한국문화와 한국말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귀국해서도 한국어 공부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강릉원주대학교의 연수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