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룡 교수 무형문화재위원에 선임

 
우리 대학 국어국문학과 장정룡 교수가 지난달 29일 출범한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위원장:박영규) 위원에 선임됐다. 전통지식 및 관습분야 소속된 장정룡 교수는 도내 유일의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임기는 2018 년 4월까지 2년이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무형문화재의 범위 확대 등 정책 환경 변화와 다양한 국민적 수요 증대에 대응하고, 무형문화재 정책 심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장 교수는 국제아시아민속학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도민속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도문화재위원, 도문화예술진흥위원, 문화재청 일반동산문화재 감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 교수는 앞으로 무형문화재 정책과 국가무형문화재 및 보유자·보유단체의 지(인)정 및 해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