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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우 작성일09-03-12 11:42 조회10,0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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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동막골  찰마가리에  살던 츠네,총각끼리 결혼을 하게 되었잖소.

           
 잔찻날이 돼서
  식장에 가드러가는 입새부터 오랍드리 기신분들, 잿말랑을 몇개넘어 오신사람들,
   친척들이 움청 오셌는데   자리에는 앉지들 안코 마큰다 문까에서만 서성거리니  울매
     나 비자운지..  그래두  지머 때루 끼리끼리 모예서는
 
         아이구 오셌잖소.   이게 울매만이우~   하며..   지벌이 퀄석 나게들 지거래대며
         헤닥꺼리고 있고    언나들은 지머때루 처내삐래 두니 치뛰고 내뛰고 온방을 휘돌아
            치며 우터 저지레 처대는지  당최 저황이 항개도 읎는 기래요
 
            기래서 사회보는 신랑 칭구 ~
 
사회자 : ~  여보서요~이제 결혼식을 시작 할라구 하니~ 상구도 자리에 안안꼬         싸돌  아치 는 분들에게 알코 드래요..
 문까는 분주시루우니 마카 한껍에 이래 저래 뭉체서 몰려 다니미 민주를 대지말고 
  차운 쪽부텀 쫄러리 드러 오세서  얼릉얼릉 자리에 안즈시우~”“
 
            하고.. 
  귀따굽게 소래기를 질러대도 몸썰나게 마를 안듣능기 애가말라 주글라고 하는기래요.
  여북 부애가 났으면 오번에는 주례 보는 면장님이 열을 내며 한마디 지꺼려 대는데..
 
    :이런 맨지기 같응기.. 으른이 되가지고 이래 마를 안들으실라믄 방쿠석 따닷한 아랫묵 에 둔노 팬하게 기시지 마러 끼 나와가지고 애를 말리능가 모르겠네야, 마큰다들 앵칸
            하우..    똑데기 들으시우  ~
 그러케들 마를 듣지 안우믄 잔칫국시도 못자시고 얄짤읎시 댐박에 내빼달굴 끼래요
            알았싸요 
           
            하고 퉁사바리를 주니..
 
손님들 : 어머야라 지가 주례나 보믄 되지 우쨌다고~ 코댕가리 가치.. 이래 열을 내며 난리를 치능기나!!    아우  자딸아 빠저가꾸  꼴갑하고 자빠졌능기  아주 승질이 매했
 네야 ,   울매나 주례를 똑떼기 보는지 볼끼다
           
           하믄서도<속으로 혼자마를 하맨서>   실~ 실 자리에 가서 안떼요
          
           우째든간에 제우 잔질궈 진 다음, 좌중을 정리하고 식을 시작 했싸요.
          
           근데 신랑은
       씨뻘 넙다한 천(양탄자) 깔아노코는 “신랑입장” 하능기 거를 걸어 갈라니까 너무
       깨끗항기래요, 누가 우터,우터 하라고 알코 주지도 안코 기래서   구두를 벗어 양손에
       들고 가는데.. 이기 또 처음이라  마큰다들 신랑만 처다 보능기  울매나 남새스러운지
       어쩔쭈몰라 하믄서 걸어가는데 오른하고 오른발이 왼손 왼발이 같이 나가는기래요.
          
           생각해보우 그모얭이  울매나 우수워 겠쏘.
           거게 모인 사람들 마카 파대 웃음을 했다니요!...
          
      또 신랑 신부가 맞절을 하라고 하니 너무 가찹게 마주보고  심있게 하다봉이 둘이 쎄게
           대가빠리끼리  박아 뿌렸잖쏘..
         
      울매나 빡쌔게 했는지 신랑은 이마빡에 밤톨만한 시퍼런 멍당구가 생기고 신부는 눈텡
           이가 밤텡이가 되뿌래 매련도 없능기 보기가  울매나 매했는지..
          
      본새는 미출항기 그래도 이뿐 면상인데,   치신이 먹 카테져서 낯잔등이가 머이 가관도
        아니데요!!...  < 머이 처음이라 응차그러커니 하믄서도 실수투생이 인게!!!.  참내..
 
         저황이 항개도 없이 우째든간에 그래도 결혼식을 끝내고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데..   생전처음 들어와보는 호테루 뭐이 으리 으리
         항기 어데로 가야 하는지  알수가 읎서  멀건히 서있는데  뭔노미 오드만 가방을
         들고 앞장서서 내빼는데 가~를 쫄쫄따라 가니 뭐이 방이 운동장 가튼 기래요.
        
         짐을 네루고 베름빡기대 쇠고 있는데..
         시방 단둘 만이라  어색항기 서로 어쩔쭈 몰라 하맨서 눈치를 보고 있짜니  
         허출하기도 하고  이젠 빨리 신부를 뉘피야 겠고 해서
         이젠 슬슬 !! ^^ ^^ 신랑은 급한 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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